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작성자: kjlksvjdlfsda | 발행일: 2025년 08월 02일

이 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를 다룬 헤럴드경제 보도입니다. 4만879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K-푸드 관련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사류 부문 순위

기초지자체 순위 (상위 10위)

  1. 대구 중구 (53.6%) - 동성로·진골목 먹자골목, 막창·곱창 등으로 유명
  2. 서울 용산구 (53.1%) - 세계 퓨전음식의 집결지
  3. 서울 중구 (51.8%) - 전통 맛집과 힙지로의 감성 공존
  4. 부산 수영구 (51.2%)
  5. 서울 강남구 (50.8%)
  6. 서울 송파구 (50.4%)
  7. 서울 성동구 (48.8%)
  8. 서울 마포구 (47.8%)
  9. 서울 서초구 (47.4%)
  10. 부산진구 (44.8%)

광역지자체 순위

  1. 광주광역시 (38.7%) - '남도 미식의 중심지' 인식
  2. 서울특별시 (36.0%)
  3. 부산광역시 (35.5%)
  4. 제주도
  5. 대구시
  6. 대전시

디저트류 부문 순위

기초지자체 순위 (상위 10위)

  1. 대전 중구 (58.9%) - 성심당 본점 소재, 2019년 대비 20%p 상승
  2. 서울 성동구 (55.7%) - 성수동 등 신흥 디저트 거리
  3. 대전 서구 - 성심당 지점 소재
  4. 대전 유성구 - 성심당 지점 소재
  5. 서울 강남구 (45.0%) - 가로수길 등
  6. 대전 동구 - 성심당 지점 소재
  7. 서울 마포구 (43.6%) - 연트럴파크 등
  8. 부산 수영구
  9. 서울 서초구 - 서래마을 등

광역지자체 순위

  1. 대전광역시 (46.9%) - 2위와 18%p 차이로 독보적 1위
  2. 서울특별시 (28.6%)

주요 특징 및 분석

성심당 효과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유명 빵집 하나로 디저트 부문에서 기초·광역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대전 5개 자치구 모두가 디저트 부문 상위 20위 안에 들었으며, 과거 '노잼도시'로 불렸던 대전이 2024년 처음으로 여행지 만족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음식점 유형별 선호도

  1. 전통시장·길거리음식 (16%)
  2. 고기류 (14%)
  3. 지역특색음식 (13%)
  4. 탕·찌개류 (10%)
  5. 생선·조개류 (9%)
  6. 빵집·베이커리 (7%)
  7. 커피·음료 (5%)

지역별 특화 분야

  • 재래시장·길거리음식: 부산 중구 (52%) - 자갈치시장, 깡통시장 등
  • 생선·조개류: 전남 지역
  • 빵집·베이커리: 대전 지역
  • 양식: 서울 지역

이 조사 결과는 K-푸드 관광의 지역별 특성을 잘 보여주며, 특히 대전의 성심당 사례는 하나의 브랜드가 지역 관광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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