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법정교육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eduapt.hunet.co.kr)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으로, 아파트 동별 대표자와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국 210개 시·군·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지자체 예산으로 무료교육을 제공하거나, 개별 결제를 통해 1만 원에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어 바쁜 일정의 입주자 대표들도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주요 교육 과정 및 내용
기본 과정과 실무 과정
사이버연수원은 크게 기본 과정과 실무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기본 과정은 총 9개 차시로 구성되며, 2024년부터 수료 기준이 변경되어 진도율 100%를 달성해야만 수료가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80% 이상(8개 차시)만 이수하면 되었으나, 현재는 모든 차시를 완료해야 합니다.
실무 과정은 1차시부터 9차시 중 필수과제 1차시를 포함하여 5개 이상의 차시를 선택 수강하는 방식입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소양 및 윤리, 관리비 실무, 입찰계약, 장기수선계획 등 현장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됩니다.
법정 의무교육의 필요성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8조 제2항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운영·윤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 제1항 제7호에 따라 동별 대표자 및 임원의 해임 사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교육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며, 일반 입주민도 자율적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습 절차 및 이용 방법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사이버연수원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교육위탁 지자체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지자체에 거주하는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개별 결제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습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교육위탁 지자체 확인
-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
- 원하는 과정(기본/실무) 선택 후 수강신청
- 온라인 강의 수강
- 수료 기준 충족 후 수료증 출력
수강 신청 기간은 일반적으로 교육 직전월 20일부터 교육 당월 10일까지이며, 수강 기간은 신청 당월 말일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8월에 수강 신청한 경우 8월 31일까지 학습을 완료해야 합니다.
시스템 지원 및 문의
학습 중 시스템 장애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 1588-6559로 문의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에 대한 질문은 1600-7004(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수강을 위해서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촬영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강의실 메뉴에서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수료 후 수료증을 직접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수료증은 법정교육 이수 확인 자료로 활용됩니다.
교육의 효과 및 활용
사이버연수원을 통한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국의 공동주택관리 상담이나 컨설팅 결과를 분석·평가하여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등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관련 법령과 판례, 민원 사례를 비롯한 현장 실무에 적합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공동주택 관리법규, 재정 관리, 시설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원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법정 의무교육을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